저에게 여름 휴가는 항상 교회 수련회였는데
올 해는 감사하게도 수련회 더하기 알파였습니다.
깜짝 놀랄 급 선물에 떠날 수 있었던 오랫만의 여름 여행에
우리를 위로해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

원래 월화를 수련회로 지내고 수요일 하루 쉴 겸 월화수 휴가를 제출했었는데
회사에서 전체 포상휴가로 목금을 통째로 쉬라시지 뭐예요.
다들 공짜로 생긴 이틀의 "급" 휴가에
무얼 할까 어딜 갈까 누구를 섭외할까 동분서주..
기적같이 신랑도 회사의 지령에 따라 수련회 떠날 한 주를 통째로 휴가를 냈었기 때문에
수목금토의 꿈같은 시간이 저희에게 주어졌습니다.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우왕좌왕 하다가
서툴게 짐싸서 바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직도 꿈같은 추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기적같은 일이지요?
하나님께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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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1 12:32 2009/08/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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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te at 2009/08/11 13:38
저도 항상 수련회로 휴가를 반납했는데 올해는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면서
휴가가 없어서 수련회를 못갔네요 ㅠㅜ;

내년에는 다시 수련회를 가리라 생각합니다.

여튼 급 바다여행 사진만 봐도 즐거우셨을거 같습니다 ^_^/
wrote at 2009/08/12 11:33
핫.. 그러셨군요. 파릇한 신입사원에게 휴가를 안주는 씁쓸한 현실. ㅠㅠ 저 신입때가 생각나네요. ㅎㅎ
벌써 내년 수련회 기대하시는 것 같아 저도 기쁩니다.
바다는 언제가도 좋은 것 같아요. 휴가 아니어도 더운 날 꼭 다녀오세요. ^^
wrote at 2009/08/11 21:22
와! 바다라니 부럽군요.
저는 게을러서...일주일내내 방콕했습니다 .그런데도 지겹지가 않더군요!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ㅜ_ㅠ
wrote at 2009/08/12 11:35
사실 저도 방콕이 그다지 지겹지 않아서 이제 나이들었구나.. 생각이 들어요. -_-;
어릴 땐 피곤해서 안놀아준다는 삼촌의 말이 불평거리였는데 이젠 제 조카들이 놀아달랄 때 피곤함을 어찌 이길지..
근데 진짜롱 컴퓨터만 있으면 방콕이 최고의 휴양지가 되더라구요. @ㅁ@;
wrote at 2009/08/15 18:02
와 잘 다녀오셨나요? 저는 일본 다녀왔더니 후유증이 너무 크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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