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와 지식의 다른 점이 무엇인지 아세요?
읽고 듣고, 보는 것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정보를 삶에서 몸소 체험할 때
그것이 바로 지식이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 강의. 에는 수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젊은 우리들의 삶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많은 정보들이요.
책을 읽고 그것들을 실천하면 그 많은 지식들은
어느새 우리를 '작가가 원하는 학생들'로 바꿔놓겠지요.
이글루스 렛츠리뷰에 기분좋게 당첨되어서 책을 읽어보게 됐습니다.
마지막 강의요? 어땠냐구요?
70세의 노교수님이 췌장암 말기에 하는 마지막 강의와
50세도 안된 중년의 교수님이 췌장암 말기에 하는 마지막 강의는 무엇이 다를까요.
랜디 포시는 책의 마지막 장에 47번째 생일파티에
아내가 사랑하는 남편의 마지막 생일 선물을 고른다는 이야기를 썼고
아이들과 함께찍은 사진의 주인공은 40세도 안돼보이는 젊은 아버지였습니다.
자식을 다 키우고 손자, 손녀까지 본. 인생 선배께서 남겨주시는 마지막 강의는
(제가 주워 읽고 들은 바로는 대개)
더 느리게, 자주 뒤를 돌아보고, 좀 더 실패해보며, 후회를 해도 좋고,
주위 사람들과 함께, 좌우를 살피며, 같이...
이런 말을 해주실 것 같아요. 제가 책을 잡기 전 상상해 본 마지막 강의의 주인공은 그런 분이셨구요.
그런데 책을 열어보니 이게 왠걸요.
마지막 강의를 하기엔 너무 젊은 미남자가 책의 중간중간 사진으로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두꺼운 양장 표지를 열면 '드림' 이라는 말과 별 모양의 그림이 도장으로 찍혀 있습니다.
저는 그것이 give 의 의미로 렛츠리뷰 측에서 귀여운 이벤트로 찍어주신 것인줄 알았지요.
그런데 책을 읽어가며, 어느날 표지를 자세히 들여다보다가 그 '드림'이 'dream' 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죽음이 코 앞에 닥친 교수님에게 꿈은 어떤 의미였을까.
l. 마지막 강의
ll. 당신의 어릴 적 꿈을 진짜로 이루기
lll. 모험... 그리고 교훈
lV. 다른 사람들의 꿈을 이루게 도와주기
V. 당신의 인생을 사는 방법
Vl. 마지막 한마디
그러고보니 좀 우습네요. 시종일관 꿈을 이야기하는데 왜 드림을 이해하지 못했을까 피식 합니다.
랜디 포시는 자신의 삶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의 이야기는 저 사람도 했는데 나도 할 수 있겠지! 라는 희망을 갖게 하지요.
뜬구름 잡듯 형체가 없지 않고. 나도 실현이 가능하다는 꿈을 가질 수 있는.
태어나는 순간 부터 어릴 때 가졌던 꿈들, 꿈을 어떻게 이루었는지..
가끔은 어떤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어떤 꼼수(?-u-;)를 부렸는지..
현실적이고 위트있는 이야기로 읽는 동안 지루하지 않고 내 꿈은 무엇이었던가 생각하게 하지요.
솔직히 반성도 했어요. 저렇게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이루려 했던 사람도 있는데 나의 꿈은 어떤 것이었을까. ^^
이런 생각들이 그가 남긴 정보가 지식으로 전환되게 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에 적용하는 것은 저의 몫이고 다른 독자들의 몫이겠지요.
-저 생각은 저의 짧은 묵상입니다. 수많은 정보가 담긴 마지막 강의. 책을 열어보세요. :)-
중간중간 삶에 대한 강한 욕구가 보이는데 그건 책을 읽지 않아도 당연하다 여길만한 것입니다.
살아있는 제가 그 마음을 얼마나 이해하겠냐마는 가족을 하루라도 더 보고싶어하는 건
보지못할 날을 선고받은 사람에겐 너무나 목마른 그리움일꺼예요.
책 중 보이는 아이들과 추억을 남기는 사진,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 그리고
아이들을 생각하며 샤워 중에 자주 운다는 그의 이야기는 저를 울컥하게 합니다.
그리고는 삶을, 가족을 더 소중히 여길 수 있게 해주었구요. 그 날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문자를 보냈다지요. ^^
이 정도면 마지막 강의를 마음에 새긴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
서점에 이 책이 어느 디렉토리 책장에 꽂혀있을지 짐작이 가십니까?(물론 베스트셀러! ^^)
자기계발>자기능력계발>자기혁신/자기관리. 그리고 경영/경제>경영관리/CEO>자기계발>자기관리.
저는 읽기 전에는 인문/교양이나 에세이 일 줄 알았는데 읽고 나니 자기계발입니다.
사실 좀.. 무시무시했어요.
해를 볼 날이 며칠 남지않은(저희도 죽어가고 있긴 하지만.) 교수님이 시간을 아껴 준비한 강의 내용이
기회를 잘 잡아라. 대박을 터뜨려라. 협상을 해라. 시간을 돈처럼 관리해라. 사람들을 집중시켜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라... 심지어 짧게 전화통화하는 법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왠지 가슴아프대요. 강의를 준비하고 발표하느라 부인의 생일도 함께 못했는데
젊은이들에게 전해주는 마지막 강의 내용은 지난 날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성공 비결이라니...
많은 부분 읽다보면 당신의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강의로 하고 책으로 남기셨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 한편으로 인생은 정말 덧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차라리 사랑한다는 말을 수만번 더 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하구요.
췌장암 말기의 교수님까지도 자기계발서를 전해야하는 이 세대가 우스워요.
-물론 이 강의는 랜디 포시가 원해서. 자발적으로. 즐거워하며 한 것이지만.-
이 세대에 몸담은 자로 조금이나마 죄송한 마음 전하며 고인이 된 랜디 포시에게 감사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꿈에 대한, 꿈을 이루는 것에 대한, 꿈을 이뤄주는 것에 대한 그의 글은
앞으로 다가올 나의 날들에 많은 지식으로 남겨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해요, 랜디 포시.
-랜디 포시.제프리 재슬로: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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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ized under 끄적끄적*/리뷰 해보자 & written by 박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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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저도 읽어보고싶어요. 먼저 산 책부터 얼른 읽어야되는데..
저는 지금 The Road를 읽고있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무거워서, 페이지가 잘 안넘어가요
저는 지금 The Road를 읽고있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무거워서, 페이지가 잘 안넘어가요
미치 앨봄의 글들과 비슷한 것 같아요.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요.
오웃..그레이스님 글도 참 잘 쓰시는군요. 부럽습니다.
(새삼스럽게 칭찬을..-_-)
저도 항상 주워듣기만 하고 실행을 하지 못합니다. 실행을 해야 지식이 되는 모양인데 말입니다.
(새삼스럽게 칭찬을..-_-)
저도 항상 주워듣기만 하고 실행을 하지 못합니다. 실행을 해야 지식이 되는 모양인데 말입니다.
요즘 라디오에서 많이 들을 수 있는 광고 속의 책이네요.
자기계발서.. 많은 분들이 읽고 있는데도 저는 딱히 땡기지가 않아요.
사실 다른 책들을 몇 권 사서 읽어보려고 했는데 진도가 잘 안나가더라구요.
역시 소설이..ㅋㅋ
전 아직도 현실보다는 상상의 세계에 빠져있는 모냥입니다.
왠지 책을 꼭 읽어보고 싶게 되는 리뷰네요. 감사합니다. ^^
자기계발서.. 많은 분들이 읽고 있는데도 저는 딱히 땡기지가 않아요.
사실 다른 책들을 몇 권 사서 읽어보려고 했는데 진도가 잘 안나가더라구요.
역시 소설이..ㅋㅋ
전 아직도 현실보다는 상상의 세계에 빠져있는 모냥입니다.
왠지 책을 꼭 읽어보고 싶게 되는 리뷰네요. 감사합니다. ^^
아 저는 이 책 읽고 어찌나 목이 메던지 힘들었습니다. ㅎㅎ 위대한 사람이다 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는 제 자식에게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까... ㅎㅎ 감사합니다.











